"원유값 하반기 30~35달러서 등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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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국내 수입 유가의 대표적 가격 지표인 중동산 두바이유가 하반기에도 배럴당 30~3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유업체.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참여한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22일 하반기에도 고유가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7~8월 생산 쿼터를 250만배럴 늘리기로 결정했지만 중국과 미국의 석유 수요 증가 전망, OPEC의 잉여생산능력 한계, 중동 불안 지속 등에 따라 하반기 유가도 30~35달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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