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박세리 삼성물산서 4억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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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삼성물산이 지난달 LPGA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한 박세리 (아스트라)에게 특별 포상금 4억원을 지급했다.

삼성물산 의류부문 원대연 대표이사는 24일 박의 부친인 박준철 삼성물산 이사에게 "박세리의 우승은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 계기가 됐으며 삼성의 기업 이미지에도 크게 보탬이 됐다" 고 치하하고 이건희 삼성회장을 대신해 특별 포상금 3억원과 우승 포상금 1억원 등 4억원을 전달했다.

한편 박은 오는 27~29일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의 매리어트 시뷰 리조트베이 코스에서 벌어지는 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과 7월3~6일 위스콘신주 콜러의 블랙울프런조트에서 열리는 US여자오픈에 연속 출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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