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7호선 침수구간“시설물 안전 이상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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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지하철 7호선 토목구조물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10일 동안 외부전문가를 동원,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콘크리트 강도가 설계강도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시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마들역~용마산역 사이 침수된 11개역 10.7㎞ 전구간의 구조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이 7호선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침수구간 구조물에 대해 주 1회 이상 자체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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