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금남면 대평리 새 수도서 제외될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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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새 수도 후보지로 사실상 확정된 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98만평)가 후보지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 관계자는 20일 국회 건설교통위 소속 열린 우리당 의원들이 후보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대평리는 이미 시가지화돼 있어 보상비가 많이 들어 수용 대상지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한길 건설교통위원장은 "충북 오송역이 새 수도의 관문역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한필.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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