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티코리아]인터넷 통해 구두 주분제작 서비스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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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구두를 맞춰 신을 수 있게 됐다.

야티코리아 (대표 金顯承.29) 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구두를 주문.제작.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일반적인 인터넷 쇼핑몰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완제품을 보여주고 그 중에서 골라 사게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직접 제품을 구성해 주문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 사이버 구두 가게에 들어가면 고객은 우선 신사화에서부터 숙녀화.샌들 등 1천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디자인의 구두를 만나게 된다.

마음에 드는 구두를 선택하면 구두가 동영상으로 회전하며 모든 각도에서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준다.

다음에는 선택한 디자인에 맞는 세 종류의 굽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한다.

이어 소가죽.양가죽.합성가죽 등 재질과 색상을 선택한 후 주문을 하면 7일 이내로 집으로 배달된다.

국내 최초의 '사이버 구두 가게' 의 간판은 '야티 (Yati)' 이며 인터넷 주소는 http://www.yat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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