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제주지역 지정여행사 선정이 마무리됐다. 제주도내 일반여행업체가 협의를 거쳐 1일 선정한 지정여행사는 제주동서관광.국제여행사.대명해외관광등 3개 업체다.
이들 지정업체 가운데 동서관광은 제주사랑여행사.모아항공과 함께 공동연합법인을 세우는 등 오는 7월말까지 3개 업체별로 각각 2~3개 업체와 컨소시엄 형태의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중국인 관광객 무사증입국이 허용되었으나 도내 여행업체가 영세성을 면치 못해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설기준에 맞지 않자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문화관광부에 건의했었다.
제주 = 양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