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에 수산종합관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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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수산문화의 과거.현재.미래와 바다물고기 등을 보여주는 종합전시관이 오는 16일 여수시돌산읍평사리에 문을 연다.

이 수산종합관은 전남도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92년부터 97억원을 들여 세웠고 부지 2천여평, 지하1층.지상2층 연건평 1천6백여평 크기다.

1층에는 나비고기 등 열대어류 38종 8백여마리가 살아 움직이는 대형수족관이 있고 바다 속 풍경을 보여주는 멀티큐브 영상 쇼와 희귀어류 박제, 화석들도 구경할 수 있다.

2층에는 바다의 탄생과정과 해양생태계.자원분포에 대한 영상.판넬, 미래 어촌의 디오라마 (축소세트) , 전통 어구 (漁具).어법 (漁法) , 원양트롤어선 모형 등이 전시돼 있다. 관람료는 어른 1천5백원, 청소년 1천원. 0662 - 44 - 4136.

여수 = 이해석 기자

〈ehs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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