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야기 속으로']1백17kg몸무게 53kg로 줄인 기적다이어트 소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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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감량 돌입 1년6개월만에 1백17㎏ 의 몸무게를 52㎏ 로 줄인 황수미 (22.여.배재대 국제자원개발학과 4년) 씨. 감량 체중만 현재 몸무게보다 많은 65㎏. 이쯤되면 제2의 탄생이라 불러도 될 듯 싶다.

고등학교 때 이미 1백㎏을 웃돈 체중문제로 에어로빅.식이요법 등 온갖 살빼기에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 하지만 대학 1학년 때 시작한 다이어트는 4학년이 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는데…. 혹독하리 만큼 참기 어려웠던 "포식의 추억" 을 잊기 위해 주린 배를 움켜쥐고 공부에 매진, 과수석을 차지했다는 다이어트 비결이 궁금할 법하다.

"사랑이 묘약" 이라고 전하는 그녀에게 도대체 어떤 일이 생겼던 것일까. 8일 MBC '다큐멘터리 이야기 속으로' (밤11시15분) 는 황씨가 다이어트에 성공하기까지 결정적 동기가 되었던 사건을 공개한다.

정용환 기자

〈daluxi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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