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 세계 챔피언, 일본서 구금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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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전설적인 체스 챔피언 바비 피셔(61)가 14일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필리핀으로 출국하려다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다고 16일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피셔가 저지른 구체적인 위법 사실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피셔는 14세 때부터 체스 전미선수권대회를 8연패한 뒤 1975년 세계선수권 방어전 대국을 포기하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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