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늘어 아프리카 수명 40세 이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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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40세 이하로 떨어졌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이 15일 인간개발지수(HDI)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이유는 에이즈의 급속한 확산이다. 이들의 평균 기대수명은 1위를 차지한 노르웨이 국민의 79세의 절반 수준이다. 이 지역에는 전 세계 에이즈 환자 및 보균자의 66%인 2500만명이 살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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