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왕래]그룹 총수들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 잇단 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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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대기업 총수로는 처음으로 정주영 (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김우중 (金宇中) 대우그룹 회장의 인터넷 개인 홈페이지가 개설된다.

현대그룹은 그룹 인터넷 홈페이지와 별도로 鄭명예회장의 삶과 자서전.어록.동정 등을 담은 홈페이지를 오는 6월께 개설한다는 방침. 홈페이지 주소는 'www.chungjuyung.net' 을 사용하기로 잠정 결정한 상태. 대우그룹도 金회장의 연설문.이력서.저서내용.동정 등을 수록한 인터넷 영문 홈페이지를 다음달중 개설하기로 했으며 주소는 'www.kimwoochoong.com' 을 이미 등록한 상태. 이밖에 SK도 조만간 그룹 인터넷 홈페이지 내용에 대해 대대적 손질을 한 뒤 최종현 (崔鍾賢) 회장의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할 것을 검토중.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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