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꿀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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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극단 민중이 서울 관훈동 명보아트홀을 장기 임대해 극단 본거지로 삼고 내놓는 첫 작품. 민중은 민중 출신 대표 연출가 정진수의 연출작을 시리즈로 공연하기로 하고 '베스트 오브 정진수 - 연출시리즈' 란 타이틀을 붙였다.

이 작품은 지난 75년 정씨에 의해 초연된 스타 윤석화의 데뷔작. 영국작가 셸라 딜래니 원작으로 창녀의 딸 조의 체념적인 사랑이 중심 테마다.이재희.곽동철.김윤영 등. 17일~5월31일 평일 오후7시30분, 금.토 오후4시30분.7시30분, 일 오후3시 (월 쉼) 명보아트홀. 02 - 734 - 2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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