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식, 심근과 혈관을 재생시키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립순환기병센터는 심장병의 하나인 '확장형 심근증'환자로부터 채취한 골수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배양한 뒤 이를 다시 환자의 심장에 주입했다. 그 결과 시술 전 운동이 불가능했던 환자가 외출할 수 있을 정도까지 호전됐다.
[연합]
2024-06-07 15:24:34
일본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골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이식, 심근과 혈관을 재생시키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립순환기병센터는 심장병의 하나인 '확장형 심근증'환자로부터 채취한 골수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 배양한 뒤 이를 다시 환자의 심장에 주입했다. 그 결과 시술 전 운동이 불가능했던 환자가 외출할 수 있을 정도까지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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