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 17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시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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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올리며 프로야구 롯데를 우승으로 이끈 '무쇠팔' 최동원이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삼성증권배 2004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시구한다.

83년 롯데에 입단한 최동원은 86, 87년 올스타 베스트10에 선정된 것을 포함, 통산 네차례 올스타로 선발됐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 승리팀 감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우수투수상.우수타자상.감투상.최다탈삼진상 상금도 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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