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다이제스트]현대정유,삼성엔지니어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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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 현대정유는 7일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씨눅사와 남중국해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장기도입계약을 체결, 아프리카산 원유 등을 대체함에 따라 연간 30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 삼성엔지니어링은 바스프코리아가 발주한 울산 석유화학단지내 연산 5만t규모의 부탄디올 생산공장 공사를 1백60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발표했다.

◇ 김정문알로에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10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사.대리점에서 알로에 묘목과 미용비누.샴푸 등을 나눠주는 '봄철맞이 고객사은 대잔치' 를 갖는다.

◇ 데이콤은 용산케이블TV와 공동으로 오는 15일부터 케이블TV망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 및 PC통신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 ㈜한화의 정보통신부문은 절전형 광센서를 채택한 PCS 단말기 'G2' 를 개발, 10일부터 판매한다.

무게 1백38g의 이 제품은 투셀방식의 배터리를 채용, 표준용량 배터리 하나만 갖고도 45시간 연속대기, 3시간 연속통화가 가능하다.

◇ ㈜대우는 최근 국내외 전임직원이 자사의 수출실적을 부서.과 단위까지 상세히 조회해볼 수 있도록 전자문서교환 시스템을 이용한 '일일 수출 체크시스템' 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 삼성중공업이 남대문시장의 현대식 패션유통빌딩 메사 재개발사업을 4백68억원에 수주했다.

메사는 지상 23층, 지하 9층의 연건평 1만5천평 규모로 오는 2000년 개장된다.

◇ 효성T&C는 오폐수 정화용 미생물 접촉재인 '효성비씨플러스' 를 개발, 안양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추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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