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안흥타령축제 거리 퍼레이드 모습. [천안시 제공]
참가조건은 40명 이상(외국팀은 20명 이상)이 팀을 이뤄야 하며 6월 말까지 서면이나 천안흥타령축제 홈페이지(www.dancefestival.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리퍼레이드 경연은 춤·음악, 의상·장식, 관객호응과 시민참여, 참가인원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자를 결정한다. 시상은 대상 1팀에 상금 600만원을 비롯, 15개 팀(총 상금 2700만원)을 수여한다. 또 거리퍼레이드 1일 참가팀에는 1인 4만원, 2일 참가팀은 1인 9만원의 참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거리퍼레이드는 천안제일고→천안역→아라리오광장에 이르는 2.3㎞ 구간에서 열린다. 또 축제 이틀째인 9월 26일 오후 9시 아라리오광장에서는 1만8000여 명이 동시에 흥타령 춤을 춰, 최대 댄스참가 분야의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한다.
신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