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신상품] 우리은행 중국법인 직불카드 발급 인가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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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우리은행 중국법인이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에서 처음으로 직불카드 발급을 인가받아 27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김희태 법인장은 “우리은행 직불카드는 중국의 모든 현금자동인출기(ATM)와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60개국의 글로벌 ATM에서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현금 인출 수수료는 우리은행이 부담하는 데다, 중국에 넣어둔 예금을 까다로운 외환 송금 절차 없이 한국에서 인출할 수 있다.

◆유리자산운용은 코스닥 전용 펀드 ‘유리웰스코스닥30인덱스’를 28일부터 신한은행을 통해 판매한다. 코스닥 상장 종목 중 내재가치가 높은 30개로 구성된 MKF웰스 코스닥30지수를 추종하면서 제한적인 범위에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가입금액의 1%를 선취 판매수수료로 부과하고, 총 보수는 연 0.465%다.

◆삼성증권은 삼성카드와 함께 ‘삼성CMA+신용카드’를 다음 달 1일 출시한다. CMA에 신용카드를 결합한 상품으로 카드는 ‘신세계쇼핑플래티넘 카드’와 ‘신세계애니패스포인트’ 등 두 종류다. 신규 고객에게는 3개월간 온라인 주식 매매수수료 10%를 할인해준다.

◆알리안츠생명은 ‘(무)알리안츠우리가족안심통합보험’을 다음 달부터 판매한다. 사망, 암·뇌졸중 등 치명적 질병(CI), 실손 의료비, 질병·재해 등을 종합 보장받는 구조다. 계약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 3명까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다. 치명적 질병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미리 받는 CI 종신형과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80세 정기형 등 두 종류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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