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희 성균관대 교수, 유엔 아동권리위 위원장 재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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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이양희(53·사진) 성균관대 아동학과 교수가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위원장으로 재선됐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193개 아동권리협약 당사국이 매년 세 차례 회의를 열어 협약당사국이 제출한 협약이행 보고서를 심의하고 이행에 관한 권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이 위원장은 미국 조지타운대를 졸업하고 미주리대에서 장애아동 조기 특수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부터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이철승 서울평화상문화재단 이사장의 장녀다.

[제네바(스위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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