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철도청은 진해군항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28~29일, 다음달 4~5일 벚꽃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통일호열차 7량으로 구성된 관광열차는 부산역을 오전8시30분에 출발해 구포와 물금, 삼랑진, 창원을 거쳐 오전10시15분 진해역에 도착한다.
또 오전8시50분 대구역을 출발한 열차는 동대구와 경산, 청도, 밀양, 창원을 거쳐 오전10시49분 진해역에 도착한다.
마산역에선 일요일인 29일과 다음달 5일 양일간만 오후6시35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부산~진해 2천6백원, 동대구~진해 3천1백원, 마산~진해 1천원이다.
부산 = 정용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