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요청 쇄도" 김남주 이젠 'CF의 여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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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조의 여왕' 탤런트 김남주가 '광고의 여왕'이 됐다. 김남주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천지애 역을 맡아 열연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고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김남주는 최근 주유업체 에쓰오일 모델로 발탁됐다. 화장품 코스메 데코르떼와 국제전화 00700 등의 CF 출연도 거의 확정단계에 있다.

김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화장품 식품 음료 건설 전자제품 육아용품 등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가는 것만 10여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현재 김남주의 1년 CF 전속금 4억~5억원에 달한다. 김남주가 '내조의 여왕' 출연 후 CF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이 20억~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확정된 것만 3개며 각종 CF 출연이 쇄도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영화 드라마 출연 제의가 쏟아지고 있어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에 출연할 지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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