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코뼈구멍 직업병 인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노동부는 9일 현대중공업의 용접작업 근로자 6명에게서 집단 발병한 비중격천공 (콧속 연골에 구멍이 뚫리는 질병)에 대해 직업병 인정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 비중격천공 유소견자로 드러난 朴모 (45) 씨 등 6명이 직업병 승인을 신청함에 따라 산업보건연구원이 현지조사를 벌여 유해 작업환경에 의한 직업병이라고 결론지은데 따른 것으로 곧바로 치료와 보상이 가능해진다.

이훈범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