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강제 보충·자율학습 줄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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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교육인적자원부는 2.17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하나로 보충.자율학습을 허용한 뒤 획일적 운영에 대한 불만이 많았으나 최근 이런 파행 운영 사례가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시.도교육청, 전교조, 한교조, 한국교총 홈페이지에 파행 운영으로 인해 민원이 접수된 학교가 4월 388개교에서 5월 191개교, 6월 101개교로 줄었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위반 학교에 대해서는 주의를 주거나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조치를 꾸준히 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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