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아웃소싱 활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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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비용절감, 인력감축 등을 위해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1일 종업원 299명 이하 중소제조업체 34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제조업 아웃소싱 실태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54.0%가 현재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다.

아웃소싱 이유(복수 응답)로는 10개사 중 6개사꼴로 비용절감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다음은 ▶인력감축 및 고용부담 완화▶외부전문성 활용▶인력의 탄력적 운영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많이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일은 제품생산 부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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