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말벌 군단' 샬럿 호니츠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치고 쾌조의 6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졌다.
호니츠는 5일 (한국시간) 미국프로농구 (NBA) 홈경기에서 패기의 팀버울브스를 1백12 - 1백2로 누르고 36승23패로 동부지구 중부조 3위를 지켰다.
호니츠의 포워드 앤서니 메이슨은 자신의 21점중 11점을 마지막 쿼터에 몰아 넣으며 승리의 1등공신이 됐다.
또 서부지구 중서부조 수위팀 유타 재즈는 '우편 배달부' 칼 말론이 32점. 15리바운드의 원맨쇼를 펼치며 앤트완 워커 (36점. 10리바운드)가 분투한 보스턴 셀틱스를 1백10대 94로 완파, 4연승과 함께 41승16패를 마크했다.
29개 구단이 한 시즌에 82경기씩을 치르는 NBA는 성적순으로 16강을 추려낸 뒤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봉화식 기자
◇ 5일 전적
샬럿 112 - 102 미네소타
클리블랜드 122 - 88 토론토
올랜도 96 - 83 시애틀
필라델피아 87 - 80 밀워키
유타 110 - 94 보스턴
골든스테이트 90 - 83 샌안토니오
새크라멘토 109 - 89 디트로이트
LA레이커스 104 - 95 인디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