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시간이 4일부터 전면 자율화돼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영업시간 제한이 전면 해제된 것은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만이다.
이는 행정쇄신위원회가 "관광특구 지역내의 식품접객업소등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관광객 유치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는 결정을 내린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관광특구이면서도 과소비 억제와 청소년탈선 방지를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제주도 고시로 관광업소가 아닌 일반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새벽 2시까지 영업을 제한해 왔었다.
제주 = 고창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