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스웨덴컵 국제레슬링]심권호·손상필 결승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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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심권호와 손상필 (이상 주택공사) 이 98스웨덴컵 국제레슬링대회에서 나란히 결승에 올랐다.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는 1일 새벽 (한국시간) 스웨덴 한스레홀름에서 벌어진 그레코로만형 54㎏급 3회전에서 폴란드의 다루스를 2분49초만에 10 - 0 테크니컬폴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심권호는 결승에서 리투아니아의 얀슨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또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손상필도 69㎏급 3회전에서 일본의 나카다에 7 - 0으로 승리, 결승에 올라 벨로루시의 튜크와 대결한다.

이태호 (삼성생명.58㎏급).김응주 (상무.63㎏급).인태정 (삼성생명.76㎏급) 은 각각 패자전에서 승리, 3~4위전에 진출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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