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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독립영화제, 국내외작 45편 상영…내달 6일∼13일 열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제2회 서울국제독립영화제 (Siiff) 가 3월 6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시네코아와 코아아트홀에서 열린다.

공식상영작 부문에서 60분 이내의 국내외 중.단편 영화 29편이 선보이며 사부 감독 '총알주자' 등 일본 뉴웨이브 우수 독립영화 9편과 록.클래식 등의 음악 다큐멘터리 7편이 특별상영작으로 선보인다.

국내 작품으로는 '딸기' '열일곱' 등 6편이 소개될 예정. 재일교포 최양일 감독의 '달은 어디 떠있는가' 가 개막초청작으로 상영되는 한편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원도의 힘' 이 4월초 개봉에 앞서 폐막 초청작으로 첫선을 보인다.

유현목 감독의 회고전이 마련돼 '오발탄' '장마' '순교자' 등 대표작 3편도 상영된다.

이밖에 영화관련 서적과 물품 등을 싸게 판매하는 '영화벼룩시장' 과 '한일독립영화 심포지엄' 등의 행사가 열리며 심야 영화상영도 있다.

문의 02 - 3442 -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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