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졸업생 대입 수험자격 줘야" 일본 변호사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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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 = 오영환 특파원]일본 변호사연합회는 20일 재일동포 자녀들이 다니는 조선학교 외국인학교 졸업생에게 대입수험 자격을 주지 않는 조치가 인권침해인 만큼 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권고서를 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총리에게 제출했다.

변호사연합회는 또 "어린이 권리조약 등 국제조약에도 위배된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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