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 통신]경찰, 난동 미국 아이스하키 선수들 조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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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경찰,난동 미국 아이스하키 선수들 조사

○…나가노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일 미국 아이스하키선수들이 지난 18일 체코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선수촌 숙소를 부쉈다는 보도를 확인. 미국선수들은 또 미국팀이 머물렀던 선수촌 6층에서 떨어진 유리에 맞아 부상한 캐나다팀의 매튜 힌들 부상사건과 관련, 나가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북한, 세계의 높은 벽 실감

○…92년 이후 6년만에 겨울올림픽에 출전한 북한이 장기간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메달 획득에 실패. 북한은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 모두 8명을 출전시켰으나 세계 수준과 큰 차이를 보이며 대부분 하위권에 머물렀다.

IOC, 마리화나 규제 검토

○…IOC가 마리화나 등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은' 약물에 대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IOC내 의료 전문가와 생물학자들로 구성된 약물 조사팀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환각효과가 있는 약물들을 대거 금지품목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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