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너지협의회 총회 준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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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2013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총회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세계에너지총회를 준비할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말 설립 등기를 마치기로 했다.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 설립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조직위의 정관을 승인하고 조직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헌철 SK에너지 대표이사 부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을 수석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이동희 ㈜포스코 사장이, 사무총장에는 신정수 WEC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각각 뽑혔다. 이날 선임된 위원은 모두 96명이다.

조직위는 설립 등기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다. 주사무소는 서울에 두기로 했으며 행사가 임박하면 대구로 옮길 방침이다.

홍권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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