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수출감소 불구 한국 지원은 계속" 루빈 재무장관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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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로버트 루빈 미 재무장관은 19일 미국의 대한 (對韓) 수출이 최근 30% 가량 감소했지만 한국의 금융안정을 위해 지속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빈 장관은 이날 서방선진7개국 (G7)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 "미국의 수출감소는 아시아 금융위기 및 일본의 저성장 때문" 이라며 "앞으로 경제정책의 역점을 아시아지역의 금융안정과 일본 등 G7국가들의 내수확대에 둘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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