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인천에 국립대 설립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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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인천에 국립대학교가 없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인천의 국립대 설립문제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인천지역 혁신발전 5개년 계획'토론회에 참석해 "인천과 울산 두 곳이 막대한 인구를 갖고 있고, 경제적 여건에서도 그만한 교육 수요가 있음에도 일반적으로 대학 숫자가 많지 않고 국립대가 없다"며 "이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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