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민 의보진료비 5년전보다 2배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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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지난해 국민 총 의료보험 진료비가 5년전보다 2배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보험연합회는 17일 종합병원, 병.의원,치과병원, 한방병.의원, 약국의 총의료보험진료비가 지난 93년 4조3천4백82억원에서 지난해 8조8천38억원으로 연평균 19%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GNP 증가율은 11%내외였다.

요양기관별로는 지난해 1백병상 이상 종합병원 진료비가 3조9천4백40억원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했으며 다음은 의원으로 3조1천6백35억원 (36%) 이었다.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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