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코치 셔먼여사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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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루치아노 파바로티.플라시도 도밍고 등 세계 정상급 오페라가수들을 훈련시켰던 성악 코치 루이즈 셔먼 (61.여) 이 지난 11일 암으로 별세했다고 14일 유족들이 말했다.

20년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부지휘자로 일했던 셔먼은 조앤 서덜랜드.매릴린 혼.베벌리 실즈 등 유명 성악가들을 훈련시켜온 명코치였으며 최근에는 남편인 너새니얼 메릴과 함께 '조지프 앤드 로레타 법률 예술가 센터' 를 설립, 공동소장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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