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아프리카 최악의 킬러는 말라리아"WHO 전문가 보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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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 "아프리카 최악의 킬러는 말라리아. "

- 세계보건기구 (WHO) 의 말라리아 전문가 야오 카산코그노 교수, 최근 아프리카에서 매년 최고 4억8천만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해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면서.

▷ "매표 창구 앞에서 키스를 하면 기차요금을 반값으로 할인해 드립니다."

- 독일 북부 슐레스비히와 홀슈타인주 철도당국, 이같은 '키스 할인 티켓' 행사가 젊은이들에게 철도여행의 안전과 재미를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 "지난해의 악몽이 다시 되풀이될 것 같다."

- WHO 아시아지역 환경보건자문 스티브 탬플린, 최근들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와 칼리만탄섬의 90여개 지역에서 불붙고 있는 삼림화재가 지난해 화재때와 같은 대규모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면서.

▷ "담배 한갑당 1달러10센트를 올리면 청소년 흡연자를 46%나 줄일 수 있다."

- 미 대통령 빌 클린턴, 청소년 흡연을 막기 위해 담뱃값 인상을 주내용으로 하는 담배소비 규제법안 제정을 촉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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