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대우 탁구팀, 카타르오픈 참가 불허 반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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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대한탁구협회가 98카타르오픈탁구대회 (23~26일)에 출전신청을 한 현대 여자팀과 대우증권 남자팀 소속 상비군선수에 대해 대회참가를 불허, 해당 팀으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더구나 현대.대우증권은 현 집행부와 등을 돌리고 있는 입장이어서 “의도적인 죽이기가 아니냐” 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협회는 최근 “국가상비군 훈련을 위해 상비군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 상무이사회 결정에 따라 석은미 (세계 35위).이경선 (세계 36위) 의 출전을 허용할 수 없다” 는 결정을 내리고 10일 현대팀에 이를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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