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단신]대구기능대·섬유기술대 높은 취업률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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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대구기능대와 섬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졸업생 40명은 전통적인 작품에서 현대적인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전문 모델을 이용해 발표했다.

미용전문가공개과정은 지난해 3월 개설됐다.

미용업계 경력 5년 이상인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경영, 마케팅 전략과 홍보등 경영교육외에도 교양소양교육, 첨단기술이론교육등을 1년 과정으로 교육한다.

…대구기능대와 섬유기술대가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대구기능대에 따르면 올해 졸업예정자 1백88명 가운데 취업희망자 1백68명이 전원 취업했다.

서울.부산등의 1백8개 업체가 구인 신청을 했고 구인자 수도 3백44명에 이르렀다.

섬유기술대도 졸업예정자 2백50명 전원이 제직.염색.섬유디자인.니트.패션디자인등의 업체에 취업했다.

…경산대는 12일까지 '외환위기 극복과 경제위기 회생을 위한 나라살리기 금모으기 운동' 을 벌인다.

…영남대 발명동아리 '사고 (思考) 뭉치' 가 헌책물려주기운동을 벌인다.

사고뭉치는 학생들로부터 전공.교양서적등을 기증받아 신입생등에게 무료로 주고 1년간 무료대여할 책도 기증받는다.

판매를 원할 경우 새책 정가의 50% 수준에서 판매도 알선해 줄 계획. …대구산업전문대는 교직원들의 월급과 재단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 실직가정의 학생들에게 등록금을 무이자로 대여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1년간 교직원들의 월급 가운데 5%를 공제한 3억원과 재단출연금 1억원등 모두 4억원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산업전문대는 이 기금으로 올해부터 연간 1백명 정도의 실직가정 학생들에게 무이자에 3년거치 5년분할 상환조건으로 등록금을 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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