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증 (李圭澄) 국민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은행감독원 관계자는 10일 "李행장이 최근 이수휴 (李秀烋) 은감원장에게 2월 주총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고 밝혔다.
李행장은 오는 7월29일 중임 임기가 만료되는데, 지난해부터 임기 이전에 은행장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표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은행장은 은행장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선임될 예정인데, 국민은행에서는 내부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장희 기자
이규증 (李圭澄) 국민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은행감독원 관계자는 10일 "李행장이 최근 이수휴 (李秀烋) 은감원장에게 2월 주총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고 밝혔다.
李행장은 오는 7월29일 중임 임기가 만료되는데, 지난해부터 임기 이전에 은행장직을 그만두겠다는 뜻을 표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은행장은 은행장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선임될 예정인데, 국민은행에서는 내부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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