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청동 고기구이판 사용금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7면

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10일 시중에 유통중인 고기구이용 불판 12종을 수거해 납농도를 검사한 결과 최고 98까지 납이 검출되는 등 모든 불판의 납농도가 규제기준 (1) 을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전본부는 음식업중앙회를 통해 스테인리스판.무쇠판.동판을 사용토록 행정조치했다.

안전본부는 또 앞으로 황동.청동구이판을 사용하는 음식점에 대해선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박태균 전문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