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마구잡이 정리해고…대안 제시 돋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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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0일자 19면 '마구잡이 정리해고' 는 '노사정 대타협' 에 따라 법제화될 정리해고의 부정적 단면을 적절히 짚어낸 기사였다.

인력감축의 합리성과 객관성이 배제된 채 사직통보를 하는 것은 정리해고제를 악용하는 것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

기사에서 제시된 '사표제출 요구뒤 불응한다고 해고하면 부당해고' 라는 소개내용과 한국IBM 및 체이스 맨해튼 은행의 사례는 유용하고 가치있는 내용이었다.

정리해고 법제화를 앞두고 부작용을 미리 경고하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한 것은 의미있는 지적이라고 생각한다.

〈모니터 조혜경·박경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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