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2월 1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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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유럽 '실업과의 戰爭' 10면

유럽은 지금 실업과 전쟁중. 프랑스에 이어 독일에서도 장기실업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져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프랑스 사회당 정부는 기준근로시간을 줄임으로써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지만 효과는 미지수.

교수채용 비리 수사 19면

말많던 교수채용 비리 의혹이 서울대에서 불거져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교수 2명에게 수천만원씩 전달했다가 돌려받았다는 내용. "전문직 자리 거래는 국가발전의 걸림돌" 이라며 검찰총장은 수사확대를 지시.

은행株總 '자율' 몸살 21면

은행들이 주총인사를 앞두고 '자율' 몸살을 앓고 있다.

시키는대로만 하다가 갑자기 '알아서 하라' 는 DJ의 한마디에 갈팡질팡이다.

은행장 마음대로 하자니 '후환' 이 두려운 듯. 자율이 낯선 우리 금융의 단면도인 셈.

王冠싣고 고별경기 30면

'왕이 될 봅슬레이 선수' .모나코의 알베르 왕자가 이번 나가노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한다.

숱한 염문을 뿌린 누이들과 달리 봅슬레이에 미쳐 올림픽에 세번 출전한 알베르. 그러나 성적은 신통치 못해 늘 중.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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