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4,420억 협조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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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자금난을 겪고 있는 한화그룹에 4천4백20억원 규모의 은행권 협조융자가 제공된다.

한일.산업.상업.서울.제일.외환 등 6개 은행은 10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한화에너지에 2천4백20억원, ㈜한화 및 한화종합화학에 각각 1천억원씩 지원키로 합의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金昇淵) 회장은 지난주 개인소유재산을 담보로 한화에너지 등에 대한 5천억원의 협조융자를 요청한 바 있다.

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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