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윈스키 누드 촬영 "3백만불 주겠다" 제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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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백악관 성추문에 휘말린 모니카 르윈스키 (24)가 누드촬영을 대가로 3백만달러 (약 48억원) 를 제의받았다.

포르노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그룹 (IEG) 은 최근 남성 성인잡지 펜트하우스가 르윈스키에게 누드촬영을 대가로 제의한 2백만달러에 1백만달러를 더 얹어줄 용의가 있다고 발표했다.

세스 워셰브스키 IEG 사장은 보브 구치오네 펜트하우스 발행인과 함께 발표한 성명을 통해 두 회사가 공동으로 르윈스키에게 3백만달러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그녀가 이번 제의에 강한 흥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르윈스키는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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