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노조원 선생님…갈등차원만 부각,긍정적측면 빠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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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자 5면 '노조원 선생님 보 - 혁 마찰' , 27면 '전 (戰) 교조 되면 안되는데…' 는 전교조의 합법화에 따른 반응과 전망 등을 전하고 있는데 갈등 차원에서만 전하고 있어 아쉬웠다.

장기적으로는 양 단체의 경쟁과 감시로 교육계의 비리를 방지하고 교육계 전반의 질적 제고를 꾀할 수 있다.

오히려 이번 교원노조의 허용은 향후 이 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날 갈등을 미리 해결했다는 측면도 있다.

교총과의 바람직한 관계설정, 향후 과제 등 긍정적 접근도 더 필요했다.

(모니터 강판권.김장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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