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은행장인사 개입하지 말라"김대중 당선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은행장 인사 불개입을 공식 천명했다.

金당선자는 9일 국민회의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참석, " (당직자들은) 3월 은행장 인사에 간접적으로라도 개입하지 말라" 고 역설했다.

또 "은행장이나 임원은 주주들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며 "나도 한 군데도 말하지 않을테니 여러분도 오해받지 않도록 유의해달라" 고 강조했다.

이상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