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관 창업컨설팅, 사업 아이템 적성검사 프로그램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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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내게 사업을 할 만한 자질이 있을까, 또 사업을 한다면 어떤 분야가 적성에 맞을까.”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상당수가 부닥치는 고민이다.

이런 고민을 다소나마 풀어주기 위해 사업 적성검사와 사업아이템 적성검사를 해주는 창업컨설팅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박주관 창업컨설팅㈜ (02 - 539 - 4532) 은 최근 정밀 사업적성검사와 사업아이템 적성검사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고 있다.

사업적성검사는 총 2백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업자의 기업관, 사업적성과 자질, 사업가적 성격, 경영능력, 신용및 건강등 예비창업자들의 사업적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총 2백10개 문항으로 돼있는 사업아이템 적성검사는 창업자에게 적합한 사업아이템 유형을 파악하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들 검사는 녹음 테이프를 통해 사지선다형, OX형, 단답형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를 듣고 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소요시간은 40분에서 1시간정도다.

검사결과는 1주일뒤쯤 개별 통지된다.

회사측은 2개 검사에 7만원의 비용을 받지만 이달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서일경제연구소 (02 - 824 - 1562) 도 창업상담을 실시하면서 별도로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업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비는 2만원이며 사업가적 성격과 특성을 종합해 분석해 줄 뿐 아니라 적합한 사업유형도 제시해 준다.

김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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