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선 침몰 3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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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8일 오후4시30분쯤 충남당진군석문면교로2리 당진화력 신축 공사장 앞 2백m 해상에서 건설자재를 싣고 가던 1백40t급 바지선이 심한 파도와 바람으로 침몰했다.

이 사고로 바지선에 타고 있던 박해생 (30.경남사천시용현면통양리189) , 박영주 (50.경남밀양군삼랑진읍안대리531) , 오재우 (25.경남사천시용현면심목리784) 씨등 3명이 실종됐다.

배가 침몰하자 태안해경은 경비정을 동원, 인근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파도가 심하게 일고 날이 어두워 어려움을 겪었다.

당진 =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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