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인수위원회, 임대주택 50만가구 건설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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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통령직인수위는 8일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2002년까지 영구 임대주택 10만가구를 포함, 총 50만가구의 임대주택 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측은 이를 위해 공공부문 임대주택 건설을 지원하고 민간 임대주택사업 기준을 완화하며 외국인에게도 주택임대업을 개방하는 방안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2002년까지 주택보급률 1백%를 달성한다는 목표아래 주택산업 관련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택지개발에 민간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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