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브레턴우즈클럽 신년교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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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브레턴우즈클럽 (회장 文熙和.경희대 교수) 이 6일 오후 서울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브레턴우즈클럽은 한국인으로서 국제통화기금 (IMF) 과 세계은행에 근무했던 경험을 가진 인사들의 친선 교류 모임이다.

林昌烈 부총리를 비롯, 申明浩 주택은행장.金載學 포스코개발 부사장.權承雨 한국선물거래소 설립준비단장.洪錫炫 중앙일보 사장 등 주요인사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이 모임은 연 2회의 학술세미나를 열어 한국경제의 주요 현안들을 토론하고 실천적인 대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文熙和 회장은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전직 해외 금융기관 근무자들의 경험이 한국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애쓰자" 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洪在馨 한국야구위원회 (KBO) 총재와 朴峰秀 청와대 정책비서관, 학계에서 權純源 덕성여대 교수.趙潤濟 서강대 교수.表鶴吉 서울대 교수.黃鏞周 도시문화연구원장 (중앙대 교수) 등 브레턴우즈클럽 회원이 참석, 교류를 다짐했다.

고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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