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원회, 하반기중 위성방송 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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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통령직인수위는 6일 올 하반기중 위성방송을 허가해 내년부터 서비스를 개시토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함께 TV방송을 현재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연내 완료하고 2000년 1월 시험방송을 거친뒤 2001년부터 본 방송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수위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산업 육성을 통한 신규고용 창출' 을 새정부의 1백대 과제에 포함시킨 한편 이를 위해 올 상반기중 통합방송법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우리의 무궁화위성은 최대 16개 방송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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